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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행서비스 전국 확대

by 꿈꾸는흰나비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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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돌봄 서비스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3월부터 전국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강원도 등 지방에서도 시행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역별 병원안심동행서비스의 신청대상,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어 복지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시민이 아파서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6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동행 (Door to door)
  2. 병원 내 수납·진료 동행, 병원 입원·퇴원 지원, 진료실 동행
  3. 병원 이용 중 약국 동행 등

■ 신청자격

-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 등 돌봄을 받기 힘든 상황에 처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인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에 실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예: 학업 등을 이유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시민, 서울특별시 소재 직장인 등)

 

■ 신청방법

■ 운영시간

일 7~20시, 주말 9~18시 (주말은 사전 예약만 지원)

 

■ 사전 예약과 당일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 당일 연계 신청 건의 경우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한 장소에 도착
  • 단, 상시대기인력이 모두 출동했을 경우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사전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 비용

시간당 5,000원 (30분 초과 시 2,500원 추가)

  •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무료 지원
  • 동행매니저가 요청한 장소에 도착 시부터 이용요금이 산정됩니다.
  •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고,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합니다.

 

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5개 시·군에서 1인 가구 병원안심 동행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도는 이달부터 안산, 광명, 군포, 포천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성남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동행하며,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비용 역시 사간당 5,000원으로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됩니다. 단,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고, 택시·버스 등 교통비 또한 본인 부담입니다.

 

인천시

인천시의 경우 병원동행서비스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연령, 소득 상관없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 경기도와 대비해 다소 차이점을 보입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병원동행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만 70세 이상 기초 연금수급자였던 지원대상자를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확대합니다. 또한 영종도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까지 포함되면서 해당 사업의 수혜대상자가 9,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 또는 독거노인의 안전, 건강, 가사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강화, 옹진군 제외)

 

이용자는 주중 평일 (주말과 공휴일 제외),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을 이용합니다. 또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강원형 재가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올해 춘천, 동해, 횡성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돌입합니다. 이후 2024년 18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기존 연간 최대 이용시간인 60시간 제한을 폐지하고 필요한 시간만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대상자와 병원동행 외에도 관공서 방문이나 장보기 등 일상생활에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해시는 U-care센터를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종사자 채용, 교육, 시스템 구축 등 준비단계를 거쳐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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