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양력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서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물을 주고받는 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5만 원대 고급 선물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밸런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가 순교한 뒤 이 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여 온 것입니다. 이 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됩니다.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입니다. 최근에는 초콜릿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는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악용하려는 상혼이 빚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지만, 남녀가 특정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는 관념이 넓게 자리 잡았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가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 시기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와 겹칩니다. 어린이들은 한 학년을 마치는 아쉬움과 고마움을 초콜릿으로 전하기도 합니다.
2. 밸런타인데이 선물 추천
특별한 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올해에는 초콜릿과 함께 부담 없고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1) 불리 1803 봄 데 뮤제 립밤
- 금액 : 55,000원 (공홈 정가 기준)
- 특징 : 각인서비스
- 불리에도 립밤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불리 립밤은 벨벳 파우치를 함께 주는데 벨벳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가죽 패턴 위에 각인된 클래식한 불리 로고도 한몫합니다. 고체형 립밤이라 손으로 살짝 녹여서 발라주면 됩니다. 무향에 가까운 립밤이라 불리 특유의 향을 기대한 사람들은 조금 아쉬워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구매처 : 카카오 선물하기 또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 https://shopping.naver.com/window/department/store/100054084?menu=20011783
2) 산타 마리아 노벨라 왁스 타블렛
- 금액 : 42,000원 (공홈 정가 기준)
- 고급스러움! 400년 전통의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입니다. 향수 구입하기는 부담스럽지만 격식은 갖추고 싶을 때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패키지에서부터 은은한 향이 느껴져서 선물 받는 즉시 기분이 좋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두 개의 왁스 타블렛이 들어있습니다. 산뜻한 컬러감이 무척 예쁩니다. 프리지어, 로사, 포푸리, 멜로그라노, 라반다 이렇게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도 달라서 선물 받는 사람과 어울리는 컬러나 향기로 선택해도 좋습니다.
- 구매처 : 네이버 공식 스토어 https://brand.naver.com/smnovella/products/5098247594
3) 바샤 커피 드립백 세트
- 금액 : 33,000원 (공홈 정가 기준)
- 일명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00년 전통의 브랜드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입니다. 외관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포장지부터 종이백까지 고급스러움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선물 받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고급스러움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원두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Single Origin(싱글 오리진), 풍부한 향을 느끼고 싶다면 Flavoured(플레이버)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 구매처 : 네이버 공식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bachakorea/products/5194015148
4) 인덱스 캐러멜 오리지널 세트
- 금액 : 35,000원 (공홈 정가 기준)
- 인덱스는 수제 캐러멜 브랜드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인덱스'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캐러멜이 종류별로 알아보기 쉽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달콤한 맛으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12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하프 사이즈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정제 설탕과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생 캐러멜이라서 인위적인 맛이 아닌 은은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커피에도 와인에도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맛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합니다.
- 구매처 : 네이버 공식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indexcaramel/products/4082358675?NaPm=ct%3Dlcoghmxk%7Cci%3D9069a9b6c32df8d3b37b5878fc05a72c75a70c9a%7Ctr%3Dslsl%7Csn%3D846187%7Chk%3D09d8b762862ef0ab7fdab14ab353e113fe525228
지금까지 밸런타인데이 유래를 알아보고 5만 원대 고급 선물들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센스 넘치는 선물로 사랑을 고백하고 밸런타인데이를 로맨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